지속증가 추세 맞춰…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조성 및 교육, 전시, 체험 확대 운영

서울식물원, 4년만에 방문객 누적 2000만명 돌파…"2028년까지 식물 8000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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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식물원이 2018년 10월 11일 임시 개방한 이후 정확히 4년이 되는 날인 지난 10일 누적 방문자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에 따르면 주말에는 평균 1만 7000여명이, 평일에는 1만 20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월 평균 41만 3000여명이 서울식물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여행객들의 관광지로도 손색없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구간인 공원 이용자가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전대비 월 평균 방문자 수가 약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지역의 각종 연구소와 기업들의 입주 증가와 야외에서 충분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원 이용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서울식물원의 분석이다.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 야외 공원 산책로에는 직장인들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주말에는 나들이하는 가족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서울식물원은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희귀·특산식물 보존원을 조성하고 계절별 기획전시 프로그램 운영,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물 종다양성 확보 측면에서도 현재 서울식물원이 보유 중인 4600여 종의 식물을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2028년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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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식물 연구와 종보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식물?수목원에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하는 세계 유수 식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식물원으로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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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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