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YTN 지분 매각 오늘은 논의 안해"…공공기관 혁신 TF서 검토중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정부가 한전KDN의 YTN 지분 매각 문제를 아직까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한전KDN이 YTN 지분 매각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고, 민관합동 공공기관 혁신 태스크포스(TF)가 이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져 내달 공운위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 브리핑에서 한전KDN의 YTN 지분 매각 문제가 논의됐냐는 질문에 "오늘 회의에서 그 부분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 7월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기관이 8월 말 혁신 계획안을 제출했고, 민관합동 공공기관 혁신 TF에서 이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런 협의·조정을 통해 공운위에 상정해 결정이 되면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도록 하고 있다. 한전KDN은 산업통상자원부에 YTN 지분 매각을 포함한 자산 매각 계획을 제출했고, 산업부는 이를 기재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이 제출한 자산 매각 계획 중 불요불급한 자산이 아닌 경우 반려했는데, 한전KDN의 YTN 지분 매각 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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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자산 매각 계획은 10월말 공운위에서 결정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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