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재래식 무기 南보다 월등히 많아…방사포 北 5500문 vs 南 270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사연습과 남측의 신형군사장비 도입에 반발해 지난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위력시위사격'을 직접 조직, 지휘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비대칭 전력인 '핵무장' 외에도 재래식 무기에서도 수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대비 2020년의 남북간 군사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육군과 공군의 병력 수는 물론 북한 해군과 공군이 보유한 무기 수가 한국군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해군 잠수함정의 경우 북한은 70여 척을 보유한 반면 우리 군은 10여 척에 불과하고, 공군 전투기도 우리는 410여 대인 반면 북한은 81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육군 전차의 경우, 북한이 보유한 전차 수(4300여 대)는 우리 군이 가진 수량(2130여 대)의 배 이상이다. 북한의 야포(8800여 문) 역시 우리의 6000여 문 보다 2800여 문 더 많다. 특히 방사포의 경우 북한은 5500여 문을 가지고 있는 반면, 우리 군은 270여 문이 전부라고 임 의원은 지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임 의원은 "핵무기·화학무기·생물학무기·방사선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제외한 재래식 무기조차 극명한 격차를 보이는 현실"이라며 "자주국방을 위한 더욱 과감한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