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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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17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013년 사업가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제기했고, 이후 이 전 대표를 고발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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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동안 별도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 대표를 상대로 6차례 구치소에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김 대표 조사 이후 이 전 대표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해오다 이날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와 출석 일정을 조율 중으로, 경찰은 가능한 조기에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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