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장례식 때 미영 등 정상회담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세인트 앤 대성당에서 열린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추도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2022.9.1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는 미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취임 후 첫 연쇄회담을 한다.
영국 정부는 트러스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외무부 장관 지방관저인 쉐브닝에서 영연방인 호주와 뉴질랜드의 총리들을 만난다고 16일 밝혔다. 장례식 전날인 18일에는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아일랜드와 캐나다의 총리, 폴란드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다. 다만 국상 중임을 감안해 사진, 보도자료 등은 내지 않는다.
여왕 서거 이틀전인 지난 6일 정식 취임한 트러스 총리는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도 다른 국가 정상들과도 만난다.
오는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여왕 장례식의 참석 인원은 약 2000명이다. 이 중 세계 정상과 왕족이 500명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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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라루스, 시리아, 미얀마,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정상들은 초대받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다. 북한과 이란은 대사급으로 초대받았고 중국 정부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이 이끄는 대표단 파견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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