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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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가 지난 13일 탄화규소(SiC, Silicon Carbide)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ilicon Carbide and Related Materials)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탄화규소(SiC)는 규소(Si)와 탄소(C)로 이루어진 물질로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하며 기존 반도체 소재로 많이 쓰이는 규소(Si)와 달리 고전압?고내열 등 물질특성이 뛰어난 차세대 반도체소재로 에너지절약에 적합해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 유치는 2022년 9월 1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제19회 학술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제22회 학술회의는 2025년 9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20개국 산·학·연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해 학술발표, 초청강연, 전시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학술회의 유치는 국내 산·학·연의 탄화규소 분야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은 SiC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어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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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학술회의 유치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내 파워반도체산업 밸류체인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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