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최하영 “첫 한국투어, 기쁘고 설레”
부산, 제주, 철원, 광주 등 총 6차례 무대 올라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첫 한국 투어로 관객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올해 6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최하영이 국내 투어 무대에 선다.
1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을 마친 최하영은 제주, 철원, 광주 등을 거쳐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까지 총 6차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화 추계음악회에도 설 예정이다.
최하영은 클래식 공연기획사 에스비유를 통해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꼭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들을 실현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 가장 감사하다“며 ”바흐 무반주 프로그램부터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작곡가들과의 교류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이 아니었으면 무엇을 했을까 늘 고민했다는 최하영은 “독일에서 공부한 8년 동안 제 음악적 목소리와 개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앞으로도 첼리스트로서 해야 할 일을 찾고 음악을 통해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저의 길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KNN 방송교향악단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성기선이 이끄는 이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참여한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협력 피아니스트이자 콩쿠르 역대 수상자인 리브레히트 반베케부르트가 반주자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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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힌다. 매년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콩쿠르는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 경연을 매해 번갈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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