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트렌드 읽으니 완판”…홈플러스 캔하이볼 전량 판매
당당치킨도 올해 입사한 바이어 참여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젊은 바이어들이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트렌드를 읽고 선보인 신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얼그레이 하이볼과 레몬토닉 하이볼은 출시 1개월여 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두 상품은 일부 점포에 남아있는 소량의 재고를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의 매장에서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을 정도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재고 소진 시기보다 2~3배 빠른 속도였다.
해당 상품은 장주현 바이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얼그레이 하이볼 제조법이 인기 게시물로 오르내리는 것을 보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어렵게 만들어 먹을 것이 아니라, 아예 다 만들어진 RTD(Ready to Drink) 상품으로 만들면 고객들이 그대로 얼음잔에 담기만 해도 그럴싸한 하이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설빙 인절미막걸리는 지난 3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과 매출 모두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절대 강자로 불리는 ‘서울장수 생막걸리’와 ‘배상면주가 느린마을생막걸리’ 등 유력 상품들을 제치고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당당치킨 역시 올해 1월 입사한 최유정 델리사업팀 바이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홈플러스는 젊은 바이어들의 활약상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MZ세대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을 충족시키는 트렌디한 신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보다 젊어진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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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관계자는 “모든 바이어들이 세상에 없는 상품을 개발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며 “내가 만든 상품이 누군가의 일상 속에서 도움이 되고, 즐겁게 사용될 수 있는 상품이 된다면 바이어로서 아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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