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새벽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태풍의 예상 진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연합뉴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새벽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태풍의 예상 진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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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태풍 북상에 따른 산사태 위험에 경각심을 갖고 태풍이 온전히 지나기 전까지 입산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4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다.

특히 태풍이 지나는 시점이 추석 연휴와 맞닿아 있는 점은 자칫 인명피해 우려를 키운다.


추석 전 벌초나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찾는 국민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산림청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입산을 삼갈 것을 국민에게 당부한다. 또 추석을 즈음해 개방키로 했던 국유임도도 한시적으로 폐쇄, 태풍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은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전국 산사태취약지역 1165개소와 대형 산불피해지 30개소, 산지태양광시설 116개소의 추가 긴급점검을 완료한 상태며 비상근무 등 상황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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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힌남노는 현재 태풍 ‘루사(2002년)’, ‘매미(2003년)’를 능가하는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된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입산을 삼갈 것을 국민에게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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