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 긴급 점검·농업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경상남도가 태풍 힌남노 대비 농업 분야 긴급 점검에 나섰다.

경상남도가 태풍 힌남노 대비 농업 분야 긴급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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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농업 분야 긴급 점검을 시행한다.


경남도는 농정국 18개 반을 구성해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과수원·농업기반·축산·양정·유통시설에 대해 태풍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한다.

과수원에서는 ▲지주시설 고정상태 ▲방풍망 설치 및 고정 여부 ▲과원 내 이물질 제거 여부 ▲배수로 보수 및 정비 ▲경사지 피복 여부 등을 살핀다.


농업기반시설은 ▲배수장 즉시 가동 및 안내서 비치 여부 ▲전기시설 관리 및 가동상태 ▲관리담당자 지정 및 일상점검 시행 여부 ▲정전 대비 비상 발전기·이중선로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축산시설에서는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시설 점검 ▲축대 보수 및 정비 여부 ▲방제약제 사전 확보 여부 ▲강풍 대비 시설 결박 상태 확인한다.


양정 시설은 ▲도정 공장과 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 ▲상습 침수지역 등 수해 취약 창고 양곡 보관 여부 ▲출입문과 창문 밀봉 자재 확보 여부를 본다.


농산물 유통시설에서는 ▲시설물 관리자 태풍 자체 점검 여부 ▲옥외게시물 등 시설물 고정 여부 ▲상습 침수시설 여부 ▲피해 시 관계기관 협업 체계 구축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경남도 관계자가 농업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가 농업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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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폭우, 강풍 등 태풍 관련 상황 시 지켜야 할 농업인 행동 요령도 홍보한다.


농업인 행동 요령은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반드시 외출 자제 ▲물꼬 작업 및 하우스 점검 등을 사유로 현장에 나가지 않기 ▲배수로 잡초 제거와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 ▲비닐이 펄럭이지 않도록 하우스 끈 당겨 두기이다.


▲나뭇가지, 유리 조각 등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 정리 ▲환기팬이 설치된 하우스는 팬을 가동해 피복재가 바람에 펄럭이거나 피복 비닐이 들뜨지 않게 방지 ▲하우스 지붕 위에 설치한 차광망 등 차광시설 측면으로 말아두기 등도 준수해야 한다.


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재해대책본부와 공조를 유지하고 농업인 안내, 응급 복구 등 태풍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갖춘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특보·예방요령 전파, 피해 상황관리, 상황 회의 개최·전파 등을 신속히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특보 발령 시 문자메시지(SMS) 발송 등 현장 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해 피해 우려 지역에 사전대피를 안내하는 등 피해 발생 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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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상 농정국장은 “취약지역과 시설 등 철저히 점검·보완해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전 시·군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농업인들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요령과 태풍·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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