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자연생태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새 단장해 2일 개관
개관기념 청계천 동식물 100여종 표현한 ‘청계천년만년’ 일러스트 전시회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을 자연생태 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 해 2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지난 2008년 설치돼 1960~1970년대 생활사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물건을 전시해왔으나 매년 방문인원이 감소하는 등 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판잣집 테마존을 청계천의 자연과 생태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공단은 판잣집 외관은 유지해 ‘추억’을 보존하는 동시에 내부 시설 과 콘텐츠를 ‘자연, 생태’를 주제로 해 단장했다. 테마존 내부 공간은 시민들이 시각과 청각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단장 기념 ‘청계천년만년’ 전시회도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박연 작가가 청계천 서식 동식물 100여종을 일러스트로 그려 전시하고 있으며, 태블릿 PC로 일러스트에 표현된 작품의 자세한 생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용 시민은 방문자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청계천 서식 동식물이 그려진 엽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고산자교 근방, 청계천 박물관 앞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이고,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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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 이사장은 “청계천을 산책하시다가 하류의 판잣집 테마존에 들러 청계천에 서식하는 다채로운 생명을 느껴보시면 좋겠다”라며 “도심 속 생태공간인 청계천을 시민 여러분들이 더 잘 즐기실 수 있게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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