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딸기 농가 ‘화아 분화’ 검사 지원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딸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화아(꽃눈) 분화’ 검사를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화아 분화’는 식물이 필요한 영양소와 환경 등을 고루 갖췄을 때 꽃눈을 달게 되는 현상으로, 딸기 정식 시기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꽃눈 분화 진행 상황을 현미경으로 확인하여 적절한 시기에 딸기묘를 심으면 수확기를 맞이했을 때 균일한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꽃눈 분화가 진행되기 전에 딸기묘를 심으면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수확량도 줄어들어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농가가 최적기에 딸기묘를 심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3주간 화아 분화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3~5주의 딸기 묘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1층 원예소득과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꽃눈 분화 검사는 고품질 딸기 생산의 첫걸음인 만큼 반드시 분화 검사 후 딸기묘를 심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딸기 재배 규모는 91㏊(228 농가)로 전남도 내 재배면적 기준 2위이다.
군은 매년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고품질 딸기 육묘 생산을 위한 육묘장 및 차광시설 설치 등 다양한 시설 지원 및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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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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