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식물로 만든 그린소재로 섬유·스포츠용품 공략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케미칼 SK케미칼 close 증권정보 285130 KOSPI 현재가 51,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9,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SK케미칼, '기넥신' 누적 매출 6000억 돌파 SK케미칼-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신약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 SK케미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고용량 300㎎ 출시 이 고기능 섬유와 스포츠용품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천연유래 소재 에코트리온을 효성티앤씨와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카본사(社)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코트리온은 100% 식물을 원료로 발효해 만든 친환경 폴리올로, 우레탄 탄성소재나 스판덱스, 인조가죽 등의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 기존 석유화학제품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40%가량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효성티앤씨는 SK케미칼 에코트리온을 사용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출시,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로 확대해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프리미엄 스포츠 소재를 생산하는 3D 프린팅 기업인 미국 카본사에도 에크트리온을 공급 중이다. 카본사는 3D 프린팅 액상 수지에 에코트리온을 적용해 충격 흡수 및 지지력이 필요한 고기능성 스포츠 용품을 생산,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에 공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10일 열린 미국 서부 유명 신발 전시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친환경·지속가능 트렌드에 따른 재활용, 바이오 소재 제품들이 많은 주목받는 가운데 다수의 글로벌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들과 소재의 적용에 대해 상담을 하는 등 에코트리온에 관심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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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장은 "에코트리온의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스포츠패션·용품·의류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용도를 확대해 가고 있다"며 "글로벌 탄소 절감 및 지속가능 소비 트렌드에 맞춰 SK케미칼 에코트리온의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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