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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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여당 차기 당권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이재명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2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남시장 시절 '공금 횡령이나 성범죄는 한 번만 저질러도 퇴출시키겠다' 고 큰소리쳤었다. 이 기준대로라면 사과 같지도 않은 꼼수 사과로 얼버무릴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셀프퇴출' 을 명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을 제1야당의 당대표로 선출하려는 민주당이나, 세금으로 봉급을 주는 공무원을 마치 사노비처럼 실컷 부려먹다가 자신에게 불리해지니까 과잉 충성이라는 궤변 뒤에 숨어 꼬리 자르려는 이재명 의원이나 모두 ‘퇴출 1호’"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차기 야당 대표가 유력한 이 의원을 꾸준히 비판해왔다. 전날에도 페이스북에서 "꼼수 당헌개정을 통해 이재명 의원에게 방탄조끼를 입힌 민주당이 어제는 당의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기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내용의 당헌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조끼만으론 불안했던지 강성 지지자들인 ‘개딸’들을 호위무사로 동원해 이재명 의원을 이중삼중으로 지켜내겠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충성서약이 참 눈물겹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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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18일에도 민주당의 당헌 개정을 두고 ""'이재명 방탄대표'의 길을 활짝 열어젖힌 것"이라고 평가하며 "심지어 특정인 한 명을 위해 위인설법(爲人設法)을 자행하며 당헌·당규를 손바닥 뒤집듯 하는 민주당을 보니 참 딱하다"고 꼬집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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