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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소관 10개 법정위원회의 개편과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최근 3년간 법정위 개회 현황을 보면 1개를 제외하고 연평균 4회 이하"라며 "특히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는 3년 동안 단 9차례만 회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처럼 각종 법정위는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률은 평균 70%가 넘는다. 법정위에 지출하는 회의 운영비, 참석수당, 안건검토비 등은 결국 세금"이라며 "국민 혈세가 누군가에겐 눈먼 돈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법정위 구성의 편향성도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의 노영희 변호사는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을 비난하면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서 총을 쏴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힙니까'라고 망언을 했다"며 "법정위 곳곳에 민주언론시민연합 출신 인사들도 3명이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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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가부채 1000조 시대에 건전재정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예산낭비를 줄이는 것 뿐"이라며 "저 역시 과방위 소속 의원으로서 국정감사 준비 착실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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