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다채로운 콘텐츠 …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손짓

9월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지코·아이브·비와이·스테이씨·케플러 출동

테슬라 전기차 시승, 전기차 충전 체험, 바른손 한국영화 VR체험관 등 200부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올해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펼쳐진다.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2000여명의 청년 축제 기획단이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한다.

앞서 2016년부터 청년과미래가 주도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0년 1월 9일 청년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6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선 ▲4차산업 취·창업 페스티벌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블록체인·디지털 첨단산업 부스 ▲문화행사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행사로는 세계 엑스포 유치 기원-청년 플래시몹 ‘청년, Today’, 청년의날 댄스 챔피언십, 세계엑스포 유치 응원전! 유니브 치어리딩 챔피언십, 이게 머선 129~ 청년과 크리에이터의 만남 ‘크리에이터 Festival’, 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해외청년퀴즈대회, 청년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시상식에서는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제4회 사회공헌 공로대상’, ‘제3회 코로나19 영웅대상’, ‘제7회 청년정책경진대회’, ‘제4회 통일 UCC 창작대전’, ‘제4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입상자들과 무대를 함께한다.

전시행사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국내외 기업·블록체인·디지털 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청년 취·창업 지원관’, ‘1인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진학 취업 진로 프로그램’, ‘퍼스널컬러진단, 가죽공예, 셀프 사진관, MBTI 검사, 타로심리상담, 반지 만들기 체험’, ‘청년 플리마켓’ 등 200여개 부스를 통해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 △지코 △아이브 △비와이 △스테이씨 △케플러 등 공연으로 가을밤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물섬, 짤툰, 원정맨, 쏘대장, 김인호, 주둥이방송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 70팀이 참가하는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팬미팅, 팬사인회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1인 뉴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샌드박스가 공동주최사로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제6회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비전을 실현해 갈 원동력인 청년을 위해 무한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과미래,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부산시, 서울시의회와 BNK부산은행, 대영채비, 마나그룹 코리아, 바른손, 테슬라코리아, 로카모빌리티, 샌드박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안무창작가협회 등 후원으로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