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베스트바이 빠지고 버라이즌 재진입…삼성전자 5대 매출처 변동 의미는?

최종수정 2022.08.17 09:26 기사입력 2022.08.17 09:26

베스트바이, 8개 분기 만에 5대 매출처서 제외
高물가 속 가전 수요 부진 영향 탓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세계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삼성전자 의 주요 5대 매출처에서 빠졌다. 반면, 지난 1분기 5대 매출처에서 빠졌던 버라이즌이 재진입에 성공했다. 5대 매출처가 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주요 매출처는 애플과 도이치텔레콤, 퀄컴, 슈프림일렉트로닉스, 버라이존이다. 이들 5대 매출처의 1분기 전체 매출 비중은 약 14%였으나 상반기 15%로 1%포인트 증가했다.

5대 매출처의 구성은 완제품 경쟁사 1곳(애플), 부품 경쟁사 1곳(퀄컴), 통신사 2곳(도이치텔레콤·버라이즌), 유통사 1곳(슈프림일렉트로닉스)이다.


베스트바이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가전 유통업체로 삼성전자의 최대 매출처 중 한 곳이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3년(2019~2021년) 동안 연간 5대 매출처에 매번 들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사업부가 매출의 20% 내외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베스트바이는 지난 1분기에도 5대 매출처 한자리를 맡았다.


다만 2분기 들어 VD·가전 사업부가 역성장하면서 베스트바이 비중도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베스트바이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미국 전역 매장에서 직원 감축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VD사업부 김영무 상무는 지난달 개최한 '2022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소비심리 악화, 경쟁 심화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분기 5대 매출처에서 빠졌던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은 1개 분기 만에 5대 매출처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펜트업(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는 현상) 효과로 2020년 3분기 5대 매출처에 포함됐던 미국 최대 온라인 가전 유통망 베스트바이는 7개 분기 만에 명단에서 빠졌다. 최근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가전 수요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 1분기 처음으로 5대 매출처에 올라온 퀄컴은 상반기에도 높은 매출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퀄컴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주요 고객사로, 모바일 칩인 스냅드래곤8 1세대 등의 생산을 삼성 파운드리에 맡기고 있다. 후속작인 스냅드래곤8+(플러스) 1세대의 생산을 대만 TSMC로 옮겼으나, 통신칩 등은 여전히 삼성 파운드리에서 생산해 아직은 매출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여겨진다.


애플은 삼성전자 특유의 사업구조를 상징하는 주요 고객사다. 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은 애플과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부품을 맡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애플 제품에 메모리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처음으로 5대 매출처에 들어갔던 대만 반도체 유통사 슈프림일렉트로닉스 역시 5대 매출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로 중국과 대만 업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회사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윤아 '러블리한 매력' [포토] 송혜교 '청순함 그 자체' [포토] 아이유 '명품 비주얼'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강지영 '반전 뒤태'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포토] 리사 '늘씬한 몸매'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