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 쓰레기 신속 처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공동 대처
청소 장비·인력, 재난관리기금 등 침수피해 자치구에 긴급 지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한 10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침수로 피해를 입은 상인을 비롯한 봉사활동자 및 국군장병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는 등 수해쓰레기 신속 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강남, 서초, 동작, 관악 등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하였으며 특히 주택, 상가 등 저지대 건물의 침수로 수해쓰레기가 대량 발생될 전망이다. 특히 침수피해가 큰 서초, 동작, 관악, 영등포 등 4개구 발생 수해쓰레기 발생량은 약 8200톤에 이를 전망이다.
수해쓰레기는 무더운 날씨에서 장기간 적치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의 수해폐기물 처리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력해 이날부터 수해쓰레기를 수도권매립지에서 긴급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침수피해가 큰 관악, 동작, 서초, 영등포구 등 4개 자치구에 대해 자치구별 500톤 미만의 수해 쓰레기는 즉시 반입하고 500톤 이상은 수도권매립지 운영위원회 주민대표협의회의 현지실사 후 반입된다.
또한 서울시는 청소 장비·인력에 여유가 있는 자치구를 파악해 침수피해가 큰 자치구(동작, 관악, 서초 등)에 장비와 인력을 매칭하여 지원하며 수해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재난관리기금을 자치구에 긴급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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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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