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 … 읽기 어려움 해소
읽기 특성 따른 맞춤형 지원 … 학습부진 예방·학습자신감 향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난독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
‘난독’이란 정확하고 빠른 단어 인지의 어려움과 해독 능력의 어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어, 단어를 읽을 때 정확성이 떨어져 소리 내어 읽기에서 발음이 부정확하고, 읽기 속도가 자기 학년 수준보다 느리며, 학년 수준과 비교해 읽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의 목적은 읽기 학습 부진 요인을 조기에 진단·예방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난독 학습 치료 지원 과정은 학생에게 먼저 난독증 특성 체크리스트와 한국어 읽기 검사(KOLRA) 도구를 사용해 사전검사를 하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사후 향상성 검사와 담당 교사, 학부모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서 연계 지도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1일에는 도 교육청·학교·전문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대상 학생들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사전 협의회를 진행했다.
도 교육청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 요소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기초학력 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전담 교사, 외부기관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해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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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주도형 수업이 강조되고 있는 교실 속에서 글을 읽지 못하는 것은 학습 활동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교육청은 맞춤형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을 통해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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