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호 결재 정책인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호 결재 정책인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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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14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 정책인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5대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는 급격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업용 면세유 평균 가격이 2018년 기준 1리터당 휘발유 841원, 경유 865원에서 올해 6월 말 휘발유 1490원, 경유 1617원으로 각각 77%, 87% 급등함에 따라 하반기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유가 상승분의 일부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 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등 4종의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을 지원한다.


도는 아울러 무기질비료 가격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비료 구입비도 일부 지원한다.


도는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국비와 도비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며 112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나머지 137억원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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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성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급격한 물가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사람들이 농업인"이라며 "이번 긴급지원 대책이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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