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상반기 밀키트 매출 30%↑…고급화·컬래버 먹혔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hy는 상반기 밀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명인의 레시피를 제품화한 ‘편스토랑’ 제품 10종 매출은 상반기 전체 매출의 24%에 달했다. 가수 이찬원의 조리법을 활용해 만든 ‘진또배기 매운찜갈비’는 출시 2개월 만에 1만개 넘게 판매됐다. 이는 밀키트 고급화와 함께 콜라보를 통한 화제성 향상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hy 데이터 분석 조직 데이터센터에 따르면 밀키트 주 고객층은 40~50대로 나타났다. 2019년 66%였던 40~50대 고객 비율은 올해 60.2%로 감소했으나 20~30대 구매 비율은 26.1%에서 30.1%로 늘었다. 밀키트는 목요일(21.9%)과 수요일(20.9%) 주문 건수가 가장 많고 제품 수령일은 목요일(20.3%)을 선호했다. hy 밀키트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지정일 배송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논현동 부대찌개’다. 동일한 가격에 중량을 늘린 착한 밀키트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부채살 찹스테이크’와 ‘현선이네 즉석떡볶이’,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등도 뒤를 이었다. 재구매율은 올해 기준 52%로 2019년 45%대비 상승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hy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밀키트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편의성과 경제성을 강점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중"이라며 "hy만의 밀키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업종 간 협업 및 라인업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