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든에 견제구 “중동, 누구의 뒷마당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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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중국 정부가 중동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미국 리더십을 강조한데 대해 "중동 사람들이 중동의 주인이고 중동은 누구의 뒷마당도 아니며, 소위 '공백(헤게모니 공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치고 들어올 공백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며 미국 리더십을 강조한 바이든 대통령 발언에 대해 "중동 사람들이 가장 갈망하는 것은 발전이며,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안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왕 대변인은 국제사회가 중동의 발전과 안보 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중동의 평화적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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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임시 총리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동 지역을 이끌면서 러시아나 중국이 치고 들어올 수 있는 공백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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