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 고 김호남회장 유작  ‘상업의 길 50년 한적한 삶을 찾는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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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 근화건설주식회사 및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그리고 학교법인근화학원 목포중앙고 이사장 등을 역임한 고 김호남 회장 생전의 마지막 글을 모은 산문집이 오는 7월 17일 ‘고 김호남 회장 추도 3주기’를 맞이해 ‘아버님께 바치는 사부의 글’과 함께 출간된다.


영산강 하구와 다도해, 유달산을 품고 있는 도시 목포에서 나고 자라 지역 주택건설업에 헌신했던 고인의 유고집인 ‘상업의 길 50년과 봉사의 길 50년’이 ‘(주)시와 사람’을 통해 세상에 나온다.

425페이지에 달하는 책에서는 사업가로서 성장해온 김 회장의 50년이 담담하고 솔직하게 적혀있다.


고인은 사업가로서 목포 청년회의소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감사,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근화건설 및 우남건설 회장,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했다.

더불어 목포문태중·고 총동문회장, 한중문화협회 협의회장, 가정법률상담소 여성의 쉼터 이사장,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우남문화장학재단 이사장, 학교법인근화학원 목포중앙고 이사장 등 사회봉사자로서의 역할 또한 남다른 열정으로 이끌어 왔다.


그는 각종 사회단체에 대한 기부도 솔선수범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의 명예도 가지고 있으며, 모범납세자로 포상도 여러 차례 받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가이기도 했다.


김 회장은 주택건설업을 일구면서도 남다른 문학적 감성과 재능을 숨기지 못했다. 빠듯하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집필활동을 해 2007년부터 발간한 수필집이 6권이다.


그에게 글쓰기는 내면을 가꾸는 자기성찰 행위이며 사업 통찰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다.


‘새들은 함부로 집을 짓지 않는다’, ‘삶의 물레는 돌고 도는데’, ‘바다를 품다’, ‘아름다운 유산’, ‘흰 그늘’, 그리고 유작이 된 이번에 발간된 ‘상업의 길 50년 한적한 삶을 찾는다’ 가 그의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글들이다.


고인의 유작이 된 ‘상업의 길 50년 한적한 삶을 찾는다’는 원래 ‘상업의 길 50년’의 의미를 새겨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 개장과 함께 발간하려고 계획했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안고 골프장이 오픈하게 됐고 이후 갑작스러운 김 회장의 투병과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태껏 발행하지 못하게 됐다.


유족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고인을 잃은 슬픔과 그가 떠난 큰 빈자리를 메꾸며 신생 골프장을 멋진 명문골프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매진했다. 그리고 이제야 고인의 추도 3주기를 맞이해 발간하게 됐다고 전하고 있다.


김 회장 타계 이후 근화건설과 다산베아채CC 총괄사장을 맡은 막내딸 김유림 사장은 책의 끝에 에필로그 ‘아버님 기일 3주기에 바치는 사부(思父)의 글 ~ 아버지의 다산베아채 골프 앤 리조트’를 실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절절한 그리움을 전달하고 있다.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는 고, 우남 김호남 회장이 2018년 설립해 총 45만 평의 대지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총 52객실의 리조트로 구성되어있다. 바로 앞 강진만을 바라보는 씨사이드 14개 홀이 인접해 있으며, 가우도와 출렁다리가 조망 가능한 객실 등 떠오르는 인기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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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ro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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