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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세계합창대회 1년 앞으로…‘일상회복 상징하는 행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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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1년 앞두고 시계탑 제막식 등 행사 진행

진재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추진단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D-1년 기념행사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진재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추진단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D-1년 기념행사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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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내년 7월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개최 1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4일 강릉 일대에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D-1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전국 주요 합창단 지휘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발족한다. 이어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대회의 D-1년을 카운트다운하는 시계탑 제막식을 진행한다. 세계합창대회 대회기 인수식, LED 성화 점등식 등도 함께 개최한다.


아울러 강원도립무용단과 강릉시립합창단, 2016·2018 세계합창대회에서 팝 앙상블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한국의 합창단 '하모나이즈'가 축하무대에 오른다.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합창 축제다.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된다. 매회 60∼90여 개국의 2만여 명이 참가한다.


강릉시는 지난 2020년 4월 제12회 세계합창대회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대회는 당초 올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년 연기가 결정됐다.


대회 개최일은 내년 7월 3~13일이다. 세계합창대회에는 통상 75개국 400여팀이 참석해왔다. 조직위는 내년 대회로 강릉에 2만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재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운영추진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로 고통받았던 세계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일상 회복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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