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의 7월 임시국회 소집 계획에 강하게 반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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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7월 임시국회 소집 계획에 국민의힘이 '입법독재 재시작의 신호탄'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며 "국민에게 박수를 받은 2021년 7월23일 여야 합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단독으로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2020년 전반기 국회 재현이 될까 매우 우려스럽다"며 "국회 개원 이래 여야 합의 없이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한 나쁜 선례는 21대 국회 전반기밖에 없었다. 민주당이 180석의 거대의석으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 본회의 소집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민주당이 일방으로 본회의를 소집하면 이는 입법독재 재시작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또다시 우리 국회가 지켜온 협치 정신을 짓밟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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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이) 대선과 지선에서 연이어 국민심판을 받고도 아직 민심이 무서운 줄 모르는 것 같다"며 "쇄신한다고 했으나 눈속임이었다. 민주당이 또 다시 입법폭주로 사사건건 정부 발목잡기에 나서면 정부는 제대로 일할 수 없고 민생은 더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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