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열차, 굴착기와 '꽝'…탈선해 최소 21명 사망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란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최근 건물 붕괴 사고로 시신을 수습하고 있는 와중에 발생해 안전문제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통신은 국영 이슬람 공화국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이란 동부의 타바스 마을을 출발한 열차가 건설 굴착기와 충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열차에서는 381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87명으로 파악된다.
사고지점은 이란 중부 남호라산주 타바스에서 약 50km 떨어진 지점이다. 사고로 전체 열차 7량 가운데 4량이 탈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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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열차 사고는 남부 후제스탄주 아바단의 10층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지 보름만에 발생한 것이다. 현재까지 이 붕괴 사고에 따른 사망자 수는 43명에 달한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수색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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