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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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최근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 동향까지 식별되고 있어 한반도 안보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우리 군의 한국형 3축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해 향후 미국의 전략무기 상시배치를 사실상 인정했다.

한미는 정상회담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DSCG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면 북한이 ICBM 등 도발을 감행할 경우 미군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수시로 전개된다.미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되면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및 대응 의지를 과시할 수 있다.


이 장관은 또 연합지대지미사일 사격과 공중 무력시위를 한 이유에 대해 "올해 들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18차례의 도발을 감행했다"라며 "특히 지난 일요일(5일)에는 방사포와 다중의 탄도미사일을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사시 북한의 도발 원점은 물론이고, 지휘·지원세력에 대해 즉각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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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 징후를 집중 감시하고 있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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