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 환승 관광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방한 관광객 수요 회복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외래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환승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초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하노이·호치민 내 주요 여행사 대상 공동 설명회를 연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24일까지 진행되는 외래관광객 환대캠페인 기간 인천국제공항 1·2청사 내 환대센터를 운영한다.
업무협약식 체결 직후 양사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방한 기업회의 단체관광객 입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터키·이란 등 11개국 치과의사 59명으로 구성된 덴티움 터키법인 주관 기업회의 단체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하고 경복궁·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근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 선점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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