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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네거티브… 하다 하다 '살생부' 이야기까지 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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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네거티브… 하다 하다 '살생부' 이야기까지 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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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 주여 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난데없는 공직자 살생부가 나돌고 있다는 유언비어까지 등장했다.


24일 담양군 지역 정가에 따르면 6·1 지방선거에서 모 후보가 당선되면 공직자 사정을 위해 살생부가 만들어져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역 공직사회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군민들은 선거에서 승리도 중요하지만, 정책 공방은 뒷전으로 밀리고 네거티브가 만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담양군의 한 공직자는 “선거가 치열하다 보니 살생부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다”며 “정치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일 잘하고 있는 공직 사회를 공포로 몰고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군민은 “정책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렀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를 선동하는 후보는 반드시 심판해 담양 풀뿌리 정치에 다시는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1지방선거 담양군수 선거는 이병노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김기석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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