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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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이달 말 첫 재판을 받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오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보호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에 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공판에 대비해 증거조사 계획을 세운다. 정색 재판과 달리 피고인인 손 보호관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다.


손 보호관은 2020년 4월 총선 정국에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일하며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였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공모해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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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손 보호관이 더불어민주당 측에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할 목적으로 여권 인사 다수에 대한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을 김 의원과 주고받은 것으로 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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