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업체 티앤알바이오팹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이종재료 복합화를 통한 기능이 향상된 의료소재 및 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대규모 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다. 기술개발부터 임상 및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 평가해 과제 수행 기업을 선정한다. 의료기기의 맞춤형 소재 개발과 제품화를 집중 지원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정부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총 3년 9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최대 37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부 과제를 통해 ▲이종재료 맞춤형 소재 및 공정 개발 ▲차세대 신경재생이식재 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 제품화 및 품목허가 등을 수행한다. 서울아산병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을 추진하는 ‘신경재생이식재’는 절단된 신경 부위에 삽입해 손상된 신경의 신속한 성장과 재생 및 회복을 돕는 유도관 형태의 체내이식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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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책임자인 티앤알바이오팹 김인호 박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맞춤형 신경재생이식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외 신경재생 및 이종재료 의료기기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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