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검수완박법, 민주주의 공든 탑 위태로워져…부처님 자비·관용 큰 의미 다가와"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은 8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최근 일련의 정치 상황을 개탄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관용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논평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3년 만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 행사가 열리며, 올해 봉축표어인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처럼 국민도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다"면서도 "따뜻한 봄 일상 회복의 길은 조금씩 열리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날치기, ‘원 구성 협상 무효화 선언’을 하며 의회민주주의와 헌법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허 대변인은 "국민이 어렵게 쌓아 올린 공든 민주주의의 탑이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이 같은 현실 정치의 위기 속에 부처님의 자비와 관용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서로 존중하는 관용과 공존의 가치를 키워나간다면 갈등, 대립, 불신을 뛰어넘고 평화와 화합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아집을 버리고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야 진실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협치를 실현하고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섬기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