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모금] 파이어(FIRE)족, 경제적 자유 이렇게 얻었다
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파이어(FIRE)족이란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빨리 은퇴하고 여생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영어 문구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경제적 자유, 조기 은퇴)’의 약자를 따 만들어졌다. 결국 ‘파이어’란 ‘경제적 자유’와 같은 개념이다. 저자는 20명의 파이어족을 인터뷰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파이어 부자들은 각양각색이다. 직장인으로 회사에 다니면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수십억 부를 쌓은 사람, 직접 기업을 창업해 부자가 된 사람, 직장은 다니지 않고 전업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 파이어를 위해 물가가 저렴한 나라로 이민을 간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파이어 스토리가 담겨 있다.
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해서는 수익, 지출, 투자 모두 중요하지만 단계별로 중요도가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초창기에는 수입이 가장 중요하죠. 일단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데, 어느 정도 벌어야 그 돈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다음에는 지출이 중요합니다. 모은 돈을 덜 써야 종잣돈이 생기기 때문이죠. 후반기에는 자산이 쌓이면서 투자의 중요도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p.82
샐러리맨을 하면서 최고, 즉 임원이 될지 아니면 꼭 필요한 일만 하고 정시 퇴근해서 투자나 부업의 길로 갈지 그 기로를 빨리 정해야 합니다. 두 길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어정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것이 최악이라고 봅니다. p.87
저는 투자를 일찍 시작했습니다! 복리의 혜택을 누리려면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찍 투자를 시작하면 처음에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고수의 반열에 올라서는 시기가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를 위해 하는 공부는 휘발성 공부가 아닙니다. 차곡차곡 쌓이는 공부이고, 남는 공부입니다. p.97
내일이라도 회사를 그만둘 각오가 있는데 빚이 있으면 자유를 뺏기는 것 같아서 초반에는 대출을 못 했습니다. 그때 소극적인 투자를 했던 점이 후회가 됩니다. 대출을 하면 빌린 사람은 사실 이자만 갚지, 대출 자체는 집이 갚아주는 겁니다. p.116
어떻게 파이를 만들고 키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돈은 10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처럼 선형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퀀텀 점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만 원, 100만 원, 1억 원이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것이 가능한 기회를 포착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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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FIRE | 강환국 지음 | 페이지2북스 | 428쪽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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