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SBS 거친 효성그룹 부사장
복수 후보 검토 …최종 낙점은 아직

최영범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 실장=페이스북 캡처

최영범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 실장=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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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홍보수석으로 언론인 출신의 최영범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27일 “현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서 명칭이 바뀌는 홍보수석에는 언론인 출신 최 부사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출신의 최 부사장은 신문사와 방송사 근무 경력을 가진 기업인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 1991년 SBS 원년 멤버로 합류해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 효성그룹 홍보 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윤 당선인 측 검증팀에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을 대신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 부사장을 직접 면담했으며, 업계 평판 등을 고려해 초대 홍보수석에 비교적 적합한 인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 검증도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복수의 후보군을 검토 중이어서 윤 당선인의 최종 낙점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윤 당선인 측은 그동안 홍보수석 인선에 특히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방송사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상파와 종편, 신문사 전·현직 3∼4명이 거론됐으나 모두 내정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한편, 대통령실 추가 인선은 이르면 이번 주말께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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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정무·시민사회·홍보 등 '5수석' 체제가 유력하며,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요구한 교육과학수석은 당장 신설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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