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권 그대로 유지돼야 55%, 경찰로 이양해야 3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약속과 민생의 행보' 일환으로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1고로(용광로) 앞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약속과 민생의 행보' 일환으로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1고로(용광로) 앞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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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인사 논란 등 영향으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으로 추출, 전화 인터뷰 방식)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묻는 설문에서 잘하고 있다는 여론은 42%,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45%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은 8%포인트 떨어진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3%포인트 늘었다.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답한 이들은 공약 실천(11%), 결단력·추진력·뚝심(7%), 인사(6%)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인사(26%), 대통령 집무실 이전(21%), 독단적·일방적(9%), 소통 미흡(7%) 등을 이유로 꼽았다.


갤럽은 "당선인 직무 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서 ‘인사’로 바뀌었다"면서 "이는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들 관련 논란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과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권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55%, 경찰에 이양해야 한다는 여론이 35%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라 44%,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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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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