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홍콩서 흥행 이어가는 '오딘'…카카오게임즈, 올해 매출 전망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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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국내를 비롯해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이어가며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만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출시한 오딘은 일매출을 10억원대 후반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초기 일매출 8~10억원 수준이던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하는 성과다.

특히 경쟁작들과 달리 PC 결제액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에 포함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오딘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67% 늘어난 1조 6860억원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약 350% 성장한 5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딘은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 순위 5위 내에 머무르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출시한 오딘은 출시 직후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후 현재는 4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대만과 홍콩 등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에 따르면 대만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매출 4위에 올랐으며,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만과 같은 날 출시한 홍콩에서도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한편, 하반기에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등 대형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월 일본 정식 서비스 후 인기를 끌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최고 기대작이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단일 시장 성과만으로 지난해 4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현지에서 양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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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관련 지하철 광고를 시작했다. 상당수의 신규 모바일게임이 지하철 광고 이후 사전예약을 시작한 경우가 많았던 만큼, 게임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조만간 우마무스메 사전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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