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연고 없다' 발언 비판
서울시장 출마설엔 "교란한 적 없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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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내건 김동연 새로운물결 당대표가 경쟁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경기도에서 세금 1원도 안 내보셨을 것"이라며 견제구를 날렸다.


김 대표는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알기로는 (경기도에) 연고가 1도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유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하며 "경기도에는 연고 없는 수많은 분들이 살고 있다"며 "연고가 없는 것은 결격 사항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경기도민의 자존심을 해치는 이야기"라며 "경기도는 일체감과 자부심이 큰 도다. 또 경기도에서 출생하거나 성장하거나 기업하거나 하는 분들이 다 연고가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저는 30년 넘게 경기도에서 살았고 20년 넘게 경기도에서 일을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제 꿈을 키워왔던 곳이니까 이제는 헌신하자는 각오로 경기도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 출마를 두고 고민한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연기를 피운 적도, 교란한 적도 없다"고 했다. 특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판에 대해서는 "불쾌하지 않다. 원래 말을 좀 가려서 안 하시는 분"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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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을 선언한 민주당의 경선룰(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에 대해서는 "바깥에서 오는 분이 권리당원을 한 명도 모르는데 공정하진 않다"며 "그렇지만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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