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이 29일 제38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완수 의원이 29일 제38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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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창원시 의창구 의원이 29일 경남도청 앞에서 제38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완수 의원은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과 리더십 공백이 경남의 쇠락을 만들었다”며 “도민이 도정을 걱정하는 참담한 상황을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한때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선진화를 선도하던 경남 지역경제가 추락했고 기업 활력 지수도 최하위 수준”이라며 “경제성장률이 2020년,?4.1%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평균을 밑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시작부터 확실하게’란 구호를 내세우며 공백 없이 경남의 미래를 재설계할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경남투자청 설치,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경남의 비전으로는 ‘튼튼한 경제,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을 꼽고, 튼튼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의료와 교통 등 생활 전반의 안전을 확보하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 의원은 ▲청년 창업사관학교와 도지사 직속 청년 정책위원회 설치 ▲119와 병원, 자치경찰이 협업하는 통합의료 관리시스템 구축 ▲공공의료원 확충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화 확대 등도 내세웠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 지원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 확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산후조리·돌보미 비용 지원 확대 ▲보육 기관 등 영유아 간식비 지원 현실화 ▲장난감도서관 확대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농어촌 일손 지원 체계 구축 ▲농어업 지역 공용 샤워 시설과 체육시설 확대 ▲공공 오토캠핌장·파크골프장 확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점에 맞춰 세계적인 박람회(EXPO) 유치, 남해안 섬들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동대구부터 창원까지의 철도 고속화,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노선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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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 생산직 근로자에서 공무원이 돼 처음 일한 곳이 경남도청”이라며 “합천군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CEO, 재선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 고향 경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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