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으려 반찬가게서 일했다"…'상습 도박' 논란 슈, 4년 만에 방송 복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 논란 이후 4년 만에 방송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3일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슈는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촬영 중이다. 방송일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송은 예능인의 인생을 전달하는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슈가 겪어 온 생활고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상습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결국 그는 지난 2019년 2월 그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슈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한 채권자가 낸 민사소송에서 패소하기도 했다.
슈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자필 편지를 공개해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2018년 후반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의 규모가 점차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 연예인 생활로 모아뒀던 제 부동산을 포함해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렀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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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판매해 보기도 했다"라며 "지인 식당에서 일하며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루빨리 제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께 사죄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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