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안민터널 문화재발굴 완료…허성무 창원시장, “행정지원 등 모든 역량 집중 내년 3월 준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제2안민터널을 당초 계획대로 내년 3월 개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기로 했다.
창원시는 공사과정에서 발견된 유물과 관련해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 결과 문화재 전 구간(1∼6지구)에 대한 발굴조사가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해 12월 조기 개통하는 방안도 염두에 뒀지만,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4∼5세기 삼국시대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준공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4지구 패총구간에 대해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보존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회신받았지만, 해당 구간은 차가 달리는 도로 부분은 아니어서 공사를 재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산구 성주동과 진해구 자은동을 잇는 제2안민터널 건설은 1.96㎞ 구간 터널을 포함한 총연장 3.8㎞, 폭 20m(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이다. 시가 보상업무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공사를 맡았다.
시는 국도 25호선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로 인해 제2안민터널 건설이 시급하다며, 도로 개통 때 국가산단과 부산항 신항 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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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재 발굴조사 완료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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