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작곡가 윤용하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 16일부터 판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6일 우리나라의 광복을 기념하는 ‘광복절 노래’, 한국 대표 가곡 ‘보리밭’ 등을 작곡한 윤용하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우표 64만 장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총 1종으로 영상 시인으로 불리는 임응식 사진작가의 작품인 애국가를 지휘하는 윤용하 선생의 사진과 대표작 ‘보리밭’의 자필 악보를 담았다.
1949년 정부 주도하에 삼일절·제헌절·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 노래 가사 공모전이 진행됐고, 이때 윤용하 선생의 대표곡 중 하나인 정인보 작사·윤용하 작곡의 ‘광복절 노래’가 제정됐다. 이 노래가 발표되고 몇 달 후 한국전쟁이 일어나 윤용하는 부산으로 피란했고, 그 무렵 박화목 시인의 ‘옛 생각’이라는 시를 가사로 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가곡 ‘보리밭’을 작곡했다. 또 다른 윤용하 선생의 대표작으로는 가곡 ‘동백꽃’, ‘한가윗 달’ 등이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우리 음악사에 큰 업적을 남긴 작곡가 윤용하 선생의 삶을 기념우표와 함께 되돌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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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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