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리터에 1691.8원으로 한 주 전보다 24.2원 상승한 13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769원에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리터에 1691.8원으로 한 주 전보다 24.2원 상승한 13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769원에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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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유가 급등 및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으로 인한 불법 석유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5일부터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가 안정 시까지 계속된다.


가짜석유는 정상 석유제품에 등유 및 석유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이다. 가짜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엔진이나 배기 계통의 주요 부품 손상시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또 유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 환경오염도 일으킨다.

석유관리원은 특별점검 기간 동안 석유제품 유통현황 모니터링을 통한 비정상 거래업소 선별점검과 공사장 등 이동판매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시간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가짜 석유 불법유통 사범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특별점검으로 가짜석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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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등 석유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소비자신고센터 및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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