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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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가 하루 확진자 수 3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확진 기록을 깼다. 또 코로나 창궐 이후 사망자 수도 가장 많았다.


부산시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만11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9363명보다 1만1790명이 급증해 부산 확진자 수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500만명을 돌파했고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8만2319명으로 늘었다.


부산은 지난달 20일 누적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 1일 20만명대에 진입했다. 불과 8일 만에 30만명대를 깨고 오른 것이다.

감염은 무차별적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걷잡을 수 없이 전파되고 있다.


선제검사에서 쏟아져 나오는 요양병원 집단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부산진구의 한 요양병원은 환자 1명이 확진된 이후 28명이 잇따라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정구 요양병원 역시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34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78명으로 80대 이상 26명, 70대 29명, 60대 11명, 50대 5명, 40대 이하 7명이다.


현재 중증병상 가동률은 75.8%이고 전날 사망자는 28명이다. 사망자는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90대 10명, 80대 10명, 70대 7명, 60대 1명이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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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8시 기준 부산의 재택 치료자는 2만2150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지역 재택 치료자는 모두 9만8530명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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