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늘어 누적 445만62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5만4327명보다 1만699명 줄었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4일 26만6850명(26만6853명으로 발표됐다가 정정)보다는 2만3222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6만3561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0일(10만4825명)의 2.3배로 증가한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여러 연구기관의 예측 결과를 종합해 이달 중순 하루 최대 35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오는 9일 신규확진자가 23만명 이상 나온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미 사흘 연속으로 23만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전날부터 400만명대로 올라왔다. 현 추세로는 2∼3일 안에 500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직전일(216명)보다는 50명 줄었다. 그러나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사망자 수다.


누적 사망자는 8957명, 누적 치명률은 0.20%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107명이고, 70대 31명, 60대 14명, 50대 7명이다. 20대와 30대도 1명씩 있다.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전날(896명)보다 11명 줄었다. 하지만 이틀 연속 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의 연령대도 80세 이상 303명, 70대 234명, 60대 200명 등 고령층이 대부분이지만, 10세 미만 6명, 10대 2명 등 저연령층 환자도 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중증병상 가동률은 56.4%(2747개 중 1550개 사용)로 전날(53.5%)보다 2.9%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가동률은 52.8%, 비수도권 가동률은 이보다 높은 65.1%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1.4%로 전날(58.5%)보다 2.9% 높아졌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12만50명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은 전날(102만5973명)보다 9만4077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7만2831명이다.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만3540명, 해외유입이 8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만6833명, 서울 4만9449명, 인천 1만485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3만1136명(53.8%)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6204명, 경남 1만4417명, 대구 8896명, 경북 8191명, 충남 7285명, 전북 6840명, 전남 5704명, 광주 6656명, 충북 6230명, 대전 6189명, 강원 5702명, 울산 5015명, 제주 3691명, 세종 1384명 등 11만2404명(46.2%)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6만6837명, 서울 4만9450명, 부산 2만6205명, 인천 1만4859명 등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에서는 총 52만7509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양성률은 4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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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5%(누적 4439만403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0%(누적 3180만986명)가 마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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