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 교통비 할인, 월 최대 1만9800원 적립

지난해 월평균 22% 절감 효과, 사천시·함안군도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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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도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과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20%, 월 최대 1만9800원을 마일리지로 돌려받는다.


올해는 지난해 7600여명에서 1만2460여명으로 대상을 늘렸으며 사천시와 함안군이 추가돼 창원,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창녕, 고성, 산청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은 카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청년층이 78.9%, 직장인·학생이 63.5%로 이용 비율이 시행 이후 꾸준히 높았으며 40대 이상은 19.6%로 예년보다 다소 늘었다고 전했다.


카드 이용자의 월평균 교통비는 5만6949원이며 마일리지 8409원, 카드사 할인 4146원으로 평균 1만2555원의 교통비를 절감해 월평균 교통비 지출액의 22% 정도가 줄었다고 밝혔다.


전년도 실적과 비교했을 때 2021년도 연 누적 마일리지 지급액은 2020년에 지급된 마일리지보다 96%로 1억5억200만여원에서 3억여원으로 증가했고 연 누적 마일리지 지급 인원도 2만3000여명에서 3만6000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도는 올해 사업예산을 5억2000여만원으로 늘려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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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2020년 사업 시행 이후 이용자와 교통비 절감률이 꾸준히 늘었다”며 “꾸준히 이용자를 확보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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