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용산구, 3월부터 민원 대기현황 구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 구청 통합민원, 유기한 민원, 가족관계 신고, 여권 업무 방문민원 적용... 중랑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결과 역대 최고 총 17억 6900만 원 모금...양천구 목2·신월3동에 기부천사 나타나...금천구, 행안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민원대기 현황을 확인하는 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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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스마트 민원대기시스템을 구축, 3월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방문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앞으로 증명서 발급, 가족관계 신고, 여권 업무 처리를 위해 용산구청 민원창구를 찾는 민원인은 PC와 스마트 폰을 이용해 방문 전 미리 실시간 대기인원을 확인한 후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를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평균 300명 주민이 여권, 증명서, 가족관계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했다”며 “지원금 신청, 기간제 근로자 모집과 같은 특정사업 접수기간에 민원이 특히 몰린다”고 전했다.


대기인원은 구 홈페이지, 종합민원안내, 실시간 민원실 대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혼잡한 시간에 대기현황을 확인하지 못하고 방문했을 경우에는 번호표를 뽑은 뒤 인근 까페, 차량 등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정부가 3월 최대 27만명을 정점으로 예측하며 엔데믹을 시사했다”며 “구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늘어날 행정서비스 수요를 위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일과시간 외 민원실’도 운영한다. 일과 시간 내 민원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다. 대상 업무는 주민등록등·초본·인감·가족관계등록 증명서 발급, 여권 접수·심사·교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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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총 17억7000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 15억6000여만 원보다 13.4% 증가한 금액이다. 아울러 당초 목표액인 16억4000여만 원을 훌쩍 넘긴 것은 물론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동전을 모아 전달한 사랑의 돼지 저금통 성금은 무려 4000여만 원에 달했고, 지역 내 한 기업체에서는 1억6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후원했다. 또 상봉 2동에서는 한 기초생활수급자가 평생에 걸쳐 조금씩 모은 생계비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온정을 더했다.


기부된 12억700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만8000여 가구에 우선 전달됐다. 그 외 5억 원의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에 한 해 동안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역대 최고의 성금과 성품이 마련돼 기쁘고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더불어 따뜻한 복지 중랑’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중랑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성금 및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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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2동과 신월3동에서는 기부천사가 나타나 훈훈함을 전했다.


목2동(동장 조인주)은 성문교회(담임목사 고동훈)로부터 청소년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수)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전달식은 새 학기 입학을 앞둔 지역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된 청소년 후원금 700만 원은 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2월 말 초?중?고 예비입학생 33명에게 ‘입학 축하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성문교회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목2동 경로당 5개소와 결연을 맺고 매월 6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도 매년 동참해오고 있다. 조인주 목2동장은 “이번 입학지원금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봄처럼 설레는 소식이 될 것”이라면서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주고 계신 성문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월3동(동장 안기주)에서는 지난 23일 익명의 기부자가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편지와 함께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신월3동에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무기명 기부자는 기부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200만 원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안기주 신월3동장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편지 속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묻어났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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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동 중심의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사업 활성화 등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제시한 ‘똑똑한 금천 동행지기 활동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금천구는 공모로 확보한 5000만 원에 구비 5000만 원을 더한 1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똑똑한 금천 동행지기 활동 지원사업’은 복지 인적 안전망인 금천 동행지기를 대상으로 동 복지학교를 운영해 주민이 자체적으로 우리 동네의 문제점을 찾고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사업이다. 금천 동행지기는 동 복지협의체, 복지통장, 통통희망나래단 등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다.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동 단위 복지협의체 중심 교육기획단 구성 ▲동 복지학교 운영 및 마을계획 수립 ▲동 단위 특화사업 ▲동 단위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동 단위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분야 우수사례로 꼽힌 금천형 밑반찬 바우처 지원사업 ‘다함께 찬찬찬’ 사업을 확대해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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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똑똑한 금천 동행지기 활동 지원사업’은 우리동네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주춤했던 금천 동행지기 활동이 다시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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