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재 광주고교 2학년 '나눔리더' 가입

광주지역 한 고교생 첫 장학금 100만원 이웃에 기탁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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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한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받은 첫 장학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주인공은 광주고등학교 2학년 유은재군.

2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유은재 학생이 최근 100만원을 기탁해 광주 제12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올해 첫 가입한 나눔리더이자 최연소 나눔리더다.

유군은 “첫 장학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함께 극복하자는 뜻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장학금을 기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면서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유은재 학생의 마음이 무척 따뜻하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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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눔리더는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광주에는 유은재 학생을 포함해 12명의 나눔리더가 나눔문화를 선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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