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KB증권은 16일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올해도 중국향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632억원으로 1년 전 대비 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3% 성장한 18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급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11.5%포인트로 개선됐다.

부문별로 MLB 한국의 순수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76% 성장한 810억원을 기록했고 면세 매출액은 44% 늘어난 730억원을 달성했다. 디스커버리는 온화한 날씨로 인해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지만, 매출액 2096억원을 기록해 17% 성장했다. MLB 키즈는 낮은 기저효과와 중국 자회사 향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64% 늘어난 319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 1504억원을 기록했는데 오프라인 매출액은 1214억원, 온라인매출은 290억원으로 각각 354%, 76% 증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법인 점포 수가 전 분기 대비 105개 증가했고 온라인 시장에선 광군제 효과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클릭 e종목]"F&F, 중국 소비주 관점 매수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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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결 매출액은 1조8937억원, 영업이익 54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6560억원으로 같은 기간 7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프라인 매출이 5719억원, 온라인 매출이 1094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커버리 매출은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1년 전 대비 12%의 탄탄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MLB 매출액은 순수 내수 2612억원, 면세 3221억원, 키즈 1097억원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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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연구원은 “강력한 브랜트 파워와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공격적인 해외 확장 전략 등에 기반한 탁월한 실적 모멘텀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에서 MLB와 MLB키즈의 중국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할 전망으로 ‘중국 소비주’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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