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헬기 사업 이번에는 결정하나
[월간 디펜스타임즈 안승범 편집장]지난해 2월 3차 공고로 다시 시작한 헬기 도입 사업이 1년 만에 기종 선정을 할 예정이다.
40년 넘게 사용해 온 군 훈련헬기를 대체하는 육군,해군 기초 비행훈련용 헬기 후속기 도입 사업(TH-X)이 1년동안의 검토 끝에 2개 기종으로 압축되고 2022년 3월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다. 41대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1,576억원의 예산을 집행 할 예정이다.
후보기종은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H 125 기종과 미국 벨사의 505 기종이다. 훈련헬기 사업은 이미 2017년과 2019년의 두 차례 입찰이 무산되면서 시간을 끌어 왔다. 훈련헬기 사업은 2011년에 최초 제기 되어 왔고 여러 후보 기종들이 나열되었으나 군이 요구하는 성능과 가격을 맞추지 못하면서 표류해 왔다.
그동안 육군은 노후화 된 500MD 경전투헬기를 힘들게 유지보수 하면서 조종사를 양성했으며 해군 역시 노후화 된 UH-1H 기동헬기로 훈련비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후속 대체기 사업이 결말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11일의 공군 노후 전투기 KF-5의 추락으로 조종사가 순직하면서 방위사업청은 협상을 마무리 하고 기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요구성능을 낮추면서 돌파구를 찾았으며 2월 안에 가격협상과 최종 입찰을 끝내고 3월에 기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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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어버스사의 H 125 헬기는 1974년에 최초 모델이 등장 했으며 지금까지 550여대가 민수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 벨사의 505 헬기는 2014년에 처음 등장한 소형 단발 터빈헬기로 5인승으로 비행조종훈련에 적합한 최신 전자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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