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선대위, 윤석열 '고등학교 나누자' 발언에 "그저 황망" 맹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청년 선거대책위원회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윤 후보가 최근 고등학교를 과학고 등으로 나눠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두고 날선 비판을 잇고 있다.
민주당 광주 기언치 선대위는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뒤늦게 사회적응을 해 나가는 모습이 안타깝고, 보고 있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윤 후보가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고등학교를 기술고, 예술고, 과학고 등으로 나눠야 한다고 유튜브 채널에서 당당히 밝혔다”며 “이미 있는 특성화고를 너무나 당당히 말하는 모습에 화조차 나지 않고, 어쩌다 저러는지 그저 황망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흡사 산중 도인과도 같은 상식을 여러 번 선보인 바 있다”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알바가 갑이다’며 구직사이트를 홍보하는 광고가 티비에 나오는 데도 윤 후보는 ‘앱으로 구직 정보를 알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며 혼자만의 세상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아무리 봐도 대한민국의 21세기 미래상을 그려낼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아닌 것 같다”며 “정보처리능력이 윈도우 95, 아니 지금 20대들에게는 용어조차 생소한 도스(DOS)에 머물러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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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윤석열 후보는 지금이라도 본인 업데이트를 마친 후 시스템 종료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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